젊은거포 황대인, 시즌 1호 달아나는 솔로포 폭발...통산 4호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5.19 19: 01

KIA 타이거즈 젊은거포 황대인(25)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황대인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차전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7번 1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은 황대인은 3-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롯데 투수 서준원의 4구, 몸쪽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 16일 1군에 처음으로 콜업을 받았다. 17일 경기에 대타로 나서 1타점짜리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이날 선발라인업에 들었고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데뷔 통산 4번째 홈런이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