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40대에 접어든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의 주역 송지효와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송지효는 김무열의 동생 유진 역을 맡았다. 그러나 실제로 송지효는 김무열보다 한 살이 많다고. 이에 DJ 김영철은 평소 김무열이 송지효를 어떻게 부르는지 물었다. 이에 김무열은 "(송지효를) 형이라고 불렀다. 평소 성격이 털털하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올해 40살이 됐다. DJ 김영철은 송지효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송지효는 "저 이제 마흔 됐다. 10대보다 20대가 더 재미있고 20대보다 30대가 훨씬 재미있었다. 그래서 40대가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송지효는 40대의 단점도 밝혔다. 송지효는 "기억력이 온전하지 않다. 멀티도 안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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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