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외모 망언(?)을 했다.
한지우는 19일 자신의 SNS에 “무슨 색으로 염색할까? 흠. #고민고민하지마 #재난지원금이있자나 #내미모가재난 #예쁜엄마되고싶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거리고 있다. 그러면 머리색이 바뀌는 모습. 체리레드, 블루블랙, 옐로, 브라운 등 다양한 염색 어플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한지우는 “내 미모가 재난”이라는 망언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그의 투정과 달리 물오른 미모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해 청순한 미모로 단박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베이글녀’ 수식어를 얻으며 남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과 영화 ‘정글피쉬2’, ‘명당’ 등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났다.
그러던 2017년 11월, 한지우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3월 31일에는 건강하고 예쁜 딸을 출산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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