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박종훈 상대 선제 솔로포 폭발…시즌 2호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20 18: 41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이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하성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SK 선발투수 박종훈의 초구 시속 130km 직구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시즌 2호 홈런이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김하성이 선제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이정후와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키움은 김하성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10연패를 막아야하는 SK는 1회부터 김하성에게 일격을 맞으며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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