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이 훌륭"..'골목식당' 쫄라김집, 백종원 상담 이후 매출 5배 상승..밝아진 표정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21 00: 04

 수원 정자동 골목의 쫄라김집이 확달라진 변화를 보였다. 백종원은 쫄라김집의 김말이 튀김에 대해 칭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상담 이후 달라진 쫄라김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지난주에 쫄라김집 사장님에게 진지한 상담을 해줬다. 백종원은 "상담이라기 보다는 실패한 경험은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쫄라김집 사장님은 지난주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다. 쫄라김집 사장님은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했다. 

'골목식당' 방송화면

'골목식당' 방송화면
쫄라김집은 방송 출연이후 하루 매출이 5배 가량 상승했다. 쫄라김집은 메뉴를 줄였지만 대신 판떡볶이와 멘보사과를 추가했다. 하지만 몰려든 손님으로 인해서 미리 튀김을 튀겨놓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백종원은 쫄라김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판떡볶이와 김말이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떡볶이를 먹자마자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알아챘다. 백종원은 미리 튀겨놓고 다시 한번 데우는 방식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새우와 진미채의 맛은 못느끼는데, 전체적인 당면과 양념이 좋다. 지금 상태가 좋다"고 평가했다. 
'골목식당' 방송화면
백종원은 쫄라김집을 위한 장사에 대해서 설득했다. 백종원은 방송에 나온 기회를 통해서 그저 그런 가게로 남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메뉴가 있는 가게로 거듭 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종원은 "메뉴에 대한 중심을 잘 잡아야한다. 손님들에게 욕을 먹더라도 메뉴를 줄여야 하는 것을 이해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쫄라김집 사장님의 얼굴 표정에 대해서 언급했다. 백종원은 "자다가 잠꼬대로 나올 정도로 표정 연습을 해야한다"라며 "지금도 얼굴 표정은 많이 좋아졌다. 손님이랑 눈은 마주치냐"라고 물었다. 쫄라김집 사장은 기운차게 답변을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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