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설움인턴→능력부장·CF스타…김응수에 사이다 날릴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1 07: 46

박해진이 설움받던 인턴에서 능력 있는 부장으로 변신했다. 
20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가열찬(박해진)이 설움받던 인턴에서 워라벨을 요정이자 능력있는 부장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옹골'의 인턴인 가열찬은 부장인 이만식(김응수)보다 늦게 출근했고 한글2002를 사용해 문서양식을 망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만식은 "요즘 것들은"이 입에 붙은 꼰대중에 꼰대 부장이었다. 게다가 이만식은 가열찬의 아이디어까지 가로채면서 선을 넘었고 급기야 가열찬을 보며 "누가 저 새끼한테 일을 주냐. 저 새끼한테 일 주지 마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가열찬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고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가열찬은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왜 기회를 안 주는거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다음 날 가열찬을 제외하고 팀 회의가 진행됐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아들 숙제를 도와주라며 사적인 요구를 했다. 
이날 가열찬은 '옹골'에 레시피를 뺏겨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밥집 사장을 만났다. 하지만 결국 국밥집 사장은 자살을 선택했고 가열찬은 모든 협의를 뒤집어 쓰게 됐다. 가열찬은 사건의 위중함을 선배들에게 알렸다고 말했지만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가열찬은 이만식이 국밥집의 레시피 공책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이만식은 가열찬을 회사로 복귀시켰지만 온갖 악행을 보여주며 가열찬을 억지로 퇴사하게 만들었다. 
5년 후 가열찬은 준수식품에 '핫닭면'을 성공시키면서 능력있는 부장으로 등극했다. 또 가열찬은 인도에 핫닭면을 수입시키면서 CF에도 출연하면서 또 다시 인정을 능력받았다. 그 사이 이만식은 옹골에서 쫓겨났다.
한편, 이날 이만식은 준수식품의 시니어 인턴사원으로 취직해 가열찬과 재회했다. 가열찬은 과거 자신에게 악행을 저질렀던 이만식에게 사이다 복수를 안길 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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