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의 양세형이 떴다. 양세형은 백종원이 사랑하는 제자로 꼽는 만큼 직접 메뉴 솔루션에 나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양세형이 출연했다. 양세형은 쫄라김집 솔루션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호출을 받고 수원 정자동 골목에 떴다. 백종원은 쫄라김집의 사과 멘보를 먹어보고 양세형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호출에 응했다.
양세형은 이미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실력 검증을 마쳤다. 백종원은 적어도 멘보사과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갓김밥에 대해서는 양세형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양세형이 사과 멘보는 휴게소에서 만들어서 직접 팔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도 백종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양세형은 백종원 없이 혼자서 요리 연구실에서 사과멘보와 갓김치를 직접 만들어봤다.
양세형이 쫄라김 집에 뜨자 쫄라김집 사장님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쫄라김 사장님의 환대 속에서 멘보사과와 갓김밥 레시피 전수가 시작됐다.
양세형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쫄라기집 사장님에게 비법을 전수했다. 갓김밥을 만들면서 파기름을 내고, 당근을 볶는 것 까지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양세형은 능숙한 솜씨로 갓김밥을 완성했다. 양세형이 갓김밥의 맛은 많은 음식을 먹어본 김성주와 정인선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였다.
양세형은 백종원과 든든한 신뢰 관계를 보여주면서 '골목식당'에 등장했다. 다음주에도 펼쳐질 양세형의 활약이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