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의 마지막 퍼즐 천안나가 등장했다. 천안나는 청순한 미모와 함께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새로운 메기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천안나가 시그널하우스를 찾았다.
천안나의 첫 등장은 시그널하우스의 남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네 명의 남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천안나의 등장을 열심히 준비했다. 요리는 물론 파티 장식 준비와 함께 롤링페이퍼와 팩까지 했다.
천안나는 현재 비서로 근무 중이었고 과거에 승무원으로 생활했다. 천안나는 승무원으로 지내던 시절 보다 현재에 만족했다. 천안나는 "승무원 하던 시절에는 잘 먹지 못했는데, 일반 직장에 다니고 나서 뭘 먹어도 맛있어서 5kg이나 쪘다"라고 말했다.
천안나의 먹성은 남달랐다. 처음 만나는 네 명의 남자 앞에서도 천안나는 거침없이 밥을 먹었다. 밥을 숟가락 가득 떠서 밥을 먹는 천안나의 복스러운 모습은 호감을 사기 충분했다.
'하트시그널3'에 중간에 투입되는 출연자는 그만큼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 그만큼 더 매력적이고 특별한 출연자들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고착화된 출연자들간의 관계를 흔들 수 있을 가능성도 크다.
김강열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견고해 보이는 천인우와 박지현의 관계를 흔들어놓으면서 투표를 받았다. 박지현은 다음 데이트에서도 김강열과 천인우를 지목하면서 앞으로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한 상황.
천안나 역시도 첫 데이트 선택에서 김강열과 정의동을 골랐다. 그리고 정의동과 첫 데이트를하면서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8번째 출연자 천안나가 과연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