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듣고 진짜 설렜어..트와이스 '치어 업' 듣는 느낌" [인터뷰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21 08: 24

 유빈이 후배 걸그룹 오마이걸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네 번째 싱글앨범 '넵넵(Me TIM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유빈은 최근 관심있게 보는 아이돌 그룹을 손꼽았다. 
이날 유빈은 "요즘 오마이걸이 너무 좋다. '돌핀'도 좋지만, '살짝 설렜어'에 진짜 설렜다. 심쿵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중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을 듣는 느낌이라고. 

특히 유빈은 "'이래서 아이돌을 좋아해주시는구나'를 느꼈다. 직장인이 돼서 그런 것 같다"며 머리를 움켜쥐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빈은 오마이걸을 비롯,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의미 없이 흘리는 말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사람이 가끔 지칠 떄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즐겁고 행복한 것에 집중하는 게 최고"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빈은 "나 자신이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부터 즐거워져야 나를 봐주시는 대중들도 즐거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그동안 활동하며 깨달은 감정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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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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