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하이에나' 정금자 빌딩 인증..팬들에 대댓글까지 '친절한 금자씨'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1 13: 07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하이에나’의 추억을 곱씹었다. 
김혜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ungs I feel so bad”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차 안에서 찍은 걸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강남 빌딩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달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가 연기한 정금자의 최종 꿈인 빌딩이다. 마지막 회에서 정금자는 “나는 입양됐다 파양되면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그러는 사이 이렇게 큰 건물이 세워졌다. 이 건물 볼 때마다 아주 끔찍했다. 버려질 때마다 여기로 왔으니까. 차라리 여기를 사버리자고 마음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수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이 건물을 보고 남다른 감정을 느낀 걸로 보인다. 배우 윤소이는 “와~~그 삘띵~~~”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혜수는 “눈썰미~~”라는 애정어린 대댓글을 달았다. 
또한 한 팬이 “금자는 잘 지내고 있나요...? 언니는 소식 알고 계신가요 HOXY...ㅠㅠ”라고 댓글을 달자 김혜수가 “아마 잘 지낼거예요”라고 친절히 답해 팬들을 감격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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