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박기웅과 손 잡고 박해진 견제 시작→중국 계약성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2 07: 56

김응수가 박기웅과 손을 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이만식(김응수)이 남궁준수(박기웅)와 손을 잡고 가열찬(박해진)을 내몰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이날 가열찬은 구자숙(김선영), 안상종(손종학), 남궁준수과 함께 준수식품 인턴 면접에 나섰다. 가열찬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100점을 줬고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0점을 줬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남궁준수는 안상종을 조정해 가열찬과 반대 되는 점수를 주며 견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가열찬이 면접 당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태리(한지은)과 주윤수(노종현)이 면접에 통과해 준수식품의 새로운 인턴사원이 됐다. 그리고 시니어 인턴으로 이만식이 등장했다. 
이만식은 자신의 상사가 가열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인턴직을 그만두려 했다. 이에 안상종은 "가열찬이 있는 한 나도 더 이상 위로 올라가기 힘들다. 가열찬 같이 몰아내고 같이 위로 올라가자"라고 말했다. 이만식은 5년 전과 달리 부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열찬을 다시 보게 됐다. 가열찬은 과거 이만식에게 받았던 상처를 다시 떠올렸다. 
이만식은 다른 인턴들과 함께 있으면서 선배들에게 "그냥 다른 인턴이랑 똑같이 대해 달라. 내 모토가 꼰대가 아닌 어른이 되자이다"라며 태연하게 웃었다. 
이날 남궁준수는 이만식을 만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가부장 좀 흔들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남궁준수는 "가부장이 지금 충분히 흔들리고 있다. 그렇게 흔들리다보면 언젠가 실수할 거다. 버텨만 달라. 내가 나중에 꼭 보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식은 "그렇게 버티면 정규직 전환 해주시는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궁준수는 "정규직이 대수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만식은 가열찬과 함께 중국 바이어를 만나러 갔다. 이만식은 가열찬과 중국 바이어의 계약을 방해하려고 했지만 본의 아니게 중국 바이어를 위기에서 구해내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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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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