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부부의 날을 맞이해 남편 하하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전했다.
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부부의날 이었대. 몰랐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하하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별은 "여보. 요즘 참 고생이 많다.. 당신의 책임감. 그 무게가 어떤것일지. 알것 같다가도 또 감히 상상이 안되고..그래. 어느 순간 우린 절대로 더이상 '나' 만을 위한 삶은 살수 없게 되어 버렸잖아..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살수 있다는건 멋진거니까.. 그게 내 가족일때는. 더더욱..! 그치? 힘을내자 여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지금 걷고 있는 길. 앞으로 넘어야 할 산. 혼자서 힘겹거나 고독하지 않게 내가 같이 가줄게! 함께 걷고 함께 넘자!!! 씩씩하게. 몇분 안남았지만 부부의 날 축하해♡ 세상 모든 부부 여러분. 축하해요. 힘내세요오♡ #가끔_꼴뵈기싫어도 #가끔_한대_줘패고싶어도 #그래도_너는내사랑 #너는내운명 #푸하하 #사랑한다 #하동훈 #자_이제_그럼_집에_들어와야지 #어서"라고 덧붙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11월 결혼했고, 이듬해인 2013년 첫째 아들 하드림, 2017년 둘째 아들 하소울을 낳았고 지난해 7월 셋째 딸을 얻었다. /mk3244@osen.co.kr
[사진] 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