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가 ‘미션 임파서블7’에서 하차한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에 악당으로 캐스팅됐던 니콜라스 홀트가 하차, 에사이 모랄레스 그 역할을 대체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홀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 촬영이 중단되면서 스케줄에 문제가 생겼다. 니콜라스 홀트는 촬영이 예정돼 있던 미국드라마 ‘더 크레이트’의 새 시즌 촬영에 합류하게 되면서 결국 ‘미션 임파서블7’에서 하차하게 된 것.
이 매체들은 코로나19로 촬영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다른 영화들에서도 종종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되면서 시리즈 개봉을 연기했다. 당초 7번째 시리즈는 내년 7월 23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11월 19일로, ‘미션 임파서블8’은 오는 2022년 11월 4일 개봉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탑건: 매버릭’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