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서 코미디언 한현민, 최엄지 부부를 통해 바쁜 맞벌이 부모를 위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오늘(22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한현민, 최엄지 부부가 출연해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한현민, 최엄지 부부의 일상은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네일 숍을 운영하며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엄마 최엄지 씨는 일하는 중간중간에 아이들 밥만 챙겨주고, 정작 자신의 첫 끼는 밤 9시가 다 돼서야 먹게된다고.
그러면서도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 번은 학부모가 참여해야 하는 학교 행사를 일하느라 놓쳤었는데, 엄마들 중에서 자신만 참석하지 못했었다고. 아이들 옆에서 살뜰하게 챙기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할 예정이다.
이렇듯 24시간이 부족한 한현민, 최엄지 부부와 바쁜 엄마 아빠의 일상이 익숙해진 두 딸의 고민 사연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선다.
‘원조 공부의 신’ 강성태 전문가는 “제 처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강성태 전문가는 남의 집 애들 봐주느라 자기 집 애들 봐줄 시간이 없다'라고 말한다”라며 고민 사연에 큰 공감을 표한다. 이어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위한 초특급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숙제 말고는 공부를 하나도 안 해도 괜찮아요?', '내 아이의 예습,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이어진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