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오른 것에 감격했다.
장성규는 22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유재석, 박나래, 장도연 등과 함께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로 오른 것을 알리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내가 감히 백상예술대상 후보라고?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라며 "제가 아무리 제 자신을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제 주제를 아는데 자꾸 이러시면 저 버릇 나빠진다니까요 #백상예술대상 #언감생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규는 6월 5일 치러지는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남자예능상 부문에 '방구석 1열'로 후보에 올랐다. 이에 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김성주, '1박2일 시즌4' 문세윤, '아는형님' 김희철, '놀면 뭐하니?' 유재석 등과 자웅을 겨룬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된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JT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 3월 JT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비롯해 웹 예능 '워크맨'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장성규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