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면으로 본격 시작된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오버워치 리그가 e스포츠 시청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유저의 호응을 더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오버워치 리그는 22일 이번 주말 시작하는 아시아 및 북미 지역 토너먼트부터 오버워치 리그 관련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리그 토큰’을 무료로 지급하는 “토큰 드롭스 프로그램”을 재도입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리그 웹사이트, 모바일 및 앱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 시 한 시간당 리그 토큰 5개를 무상으로 지급받는다. 이는 전년(3개) 대비 2개 증가한 보상으로, 토큰 드롭스 프로그램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혜택을 보다 강화했다.
시청 시간은 생중계 시청 누적 기록으로 확인한다. 0분씩 2회에 거쳐 경기를 시청해도 누적된 한 시간으로 토큰 획득하며 매 시간 시청 완료 후 플레이어 계정으로 자동 지급받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