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X뮤지션’ 서른세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서른세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노래, 춤 그리고 첫사랑을 닮은 외모까지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 발라드계의 아이돌,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첫 무대로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노래 Sia의 'Chandelier‘를 선곡, 소름끼치는 5단 고음과 수준급 기타 연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주 김재환이 선택한 노래는 2003년에 발매된 빅마마의 ‘Break Away’로, “그동안 알앤비 장르를 보여준 적이 없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재환의 선곡을 들은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이에 김재환은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서 적적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기타 솔로도 엿볼 수 있다”고 언급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환의 남다른 춤부심이 폭발했다. 요즘 춤 레슨을 배우고 있다고 밝힌 김재환은 지난해 활동했던 본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누나’ 안무와 함께 최근 배우고 있는 춤을 선보이며 가창력, 춤 모두 가능한 만능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재환이 재해석한 ‘Break Away’는 방송 다음날인 5월 23일 낮 12시, [Vol.56] 유희열의 스케치북 : 서른세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김재환”]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