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세영이 다이어트를 밝히며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른 소감을 털어놨다.
이세영은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비 씨의 '깡'부터 다이어트까지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자체가 감사할 따름"이라고 뜨거운 관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다이어트 얘기 때문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무작정 빼는 게 아니라 PT랑 필라테스를 거의 매일 하고 있다"며 대중의 우려를 달랬다. 이어 "식단도 굶지 않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잘 섭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세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게 남자친구랑 대결하는 분위기라서 그렇다"며 "저희가 연애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 서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목표치를 설정하고 건강하게 빼려고 하고 있다. 1일 1식도 아니도 하루에 2식은 하면서 운동으로 빼고 있는데 나중에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너무 건강해서 탈"이라고 웃으며 "좋게 봐주시던, 걱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많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유튜브나 웹 예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도전하고 있는데 더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비의 '깡' 댄스를 추는 모습과 "목표까지 -2kg 남음"이라며 체중계에 43.8kg이 찍힌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재 일본인 남자친구와의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