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이 22종 클래스 스킬 개편과 서버 이전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넷마블은 22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게임 밸런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 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 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클래스 30종 중 22종의 스킬 밸런스를 개편했다. 개편은 핵심 스킬의 쿨타임을 단축하거나, 효과를 조정하는 등 클래스의 특징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조율했다. 또, 캐릭터의 방어력 스탯 효율이 상향되어, 방어력을 성장시킬 경우 이전보다 더 높은 성장 효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내달 4일까지는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대상 서버는 지난 3월 오픈한 신규 서버 '기요틴'을 제외한 모든 서버. 이용자는 해당 기간까지 원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서버 이전 시 기본 장비, 장비 강화도, 집혼석, 펫, 아가시온 등은 모두 유지된다. 이전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까지 이전할 수 있어 집단 간의 이동도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