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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석패’ SK, 임시 선발과 추격조 호투가 더욱 아쉽네 [오!쎈 인천]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가 KIA에 아쉽게 1-2로 패배했다.

한 점 차 이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SK는 이날 임시 선발을 내세우고, 불펜은 휴식이 필요한 필승조를 대기 시키지 못하고 추격조로만 운영했다. 마운드가 기대 이상으로 잘 막았으나, 타선이 KIA 선발 양현종과 불펜 필승조 상대로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외국인 투수 킹엄이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로테이션 자리에 김주한이 임시 선발로 나섰다. 김주한은 올해 불펜으로 3경기 출장해 2패 평균자책점 45.00이다. 1이닝을 던지고 5피안타 5사사구 5실점. 지난 19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사구-안타-볼넷-볼넷을 허용하고 강판당했다. 

[OSEN=인천, 곽영래 기자]1회초 SK 김주한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그러나 김주한은 이날 '깜짝 반전투'를 보여줬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김주한의 선발에 대해 "투구 수 6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한은 4이닝 동안 56구를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1-1 동점인 5회 박희수에게 공을 넘겼다. 

1회는 불안했다.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김선빈은 볼넷으로 출루. 무사 1,2루에서 강타자 터커를 풀카운트에서 투수 땅볼, 2루에서 아웃시켰다. 1사 1,3루에서 최형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허용했다. 이후 2~4회는 주자 1명씩을 내보냈으나 실점은 없었다. 

이날 SK 필승조의 마무리 하재훈, 셋업맨 서진용, 좌완 김정빈은 출장 불가였다. 20~21일 2연투를 하면서 투구 수도 많았기 때문. 불펜에서 가용 자원은 정영일, 김주온과 추격조 선수들이었다. 

박희수(1이닝), 박민호(1이닝), 이원준(2이닝), 김주온(1이닝)이 차례로 등판했다. 6회 박희수가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을 허용하고 박민호로 교체됐다. 박민호는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은 후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2사 만루에서 대타 유민상에게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타점을 허용해 아쉬웠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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