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출산 직전 아기 침대를 준비하고 만삭의 배를 공개하며 2세를 맞이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양미라는 이제 곧 첫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
양미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부터 언제 나와도 괜찮다는37주차!!!”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양미라는 만삭의 배를 노출한 채 아기침대 옆에서 배를 감싸안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화이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화이트 아기침대와 서랍장, 그리고 아기를 위한 토끼인형까지 눈길을 끈다.
특히 양미라는 만삭의 배를 노출했는데, 배만 나왔을 뿐 늘씬한 몸매는 그대로라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출산을 기다리는 양미라의 모습에 방송인 장영란은 “너무 아름답다 미라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양미라는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4년간 사랑을 키웠고 2018년 10월 열애 4년 만에 결혼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에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결혼 1년여 만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당시 양미라는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 중이고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라며 출산예정일은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양미라는 임신 소식을 알린 후 SNS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주목받았고, 특히 지난 2월에는 팬의 설명 질문에 “루야는 아들”이라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이후 출산이 가까워지고 있는 때에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부러움의 시선을 받았던 양미라. 지난 24일에는 배만 볼록 나온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주주클럽’,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