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을 기록한 티모 베르너(24, RB라이프치히)가 평점 10을 받으며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는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리그 공격포인트 30개를 돌파한 베르너는 평점 10으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라운드 활약에 따른 매체 평점을 기준으로 총 11명의 선수들이 선정됐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베르너-유수프 폴센(이상 라이프치히), 미드필더에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마르셀 자비처-케빈 캄플(이상 라이프치히)-마르쿠스 쿠냐(헤르타 베를린)이 자리했다.
수비에는 라파엘 프람베르거(아우크스부르크)-토니 라이슈트너(FC쾰른)-데드릭 보야타(헤르타)-알폰소 데이비스(뮌헨)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이리 파블렌카(베르더 브레멘).
지난 25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경기에서 마인츠05를 5-0으로 대파한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4명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베르너는 평점 10을 받았고, 득점을 추가한 폴센(9.6점), 자비처(8.7점)도 포함됐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올린 캄플은 8.6점을 받았다.
특히 베르너는 이날 3골을 추가해 이번 시즌 리그 24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개를 돌파했다. 이는 분데스리가 내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 27골 3도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14골 16도움)과 함께 3명 만 보유한 기록이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