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의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손샤인(손흥민 별명)’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네는 손흥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이용해 군복무를 마쳤다.
손흥민을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나서 16골 9도움을 올렸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중순 재개를 준비 중이다. 3개월 만에 봄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