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구역을 나누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니칸스포츠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J리그가 클럽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을 나눠서 리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3개 권역별로 가까운 연고지 팀들끼리 먼저 경기를 치른 뒤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면 권역 밖의 팀들과 경기를 진행하는 수순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의 긴급 사태 해제로 일본 프로야구가 6월 12일 개막을 결정했다. J리그는 지난 2월 말 개막라운드를 치른 직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이 된 상황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