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는 21일 서초구 축구협회와 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장동우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 정정용 감독과 정진설 서초구축구협회장, 최진규 부회장 외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 이랜드와 서초구축구협회는 서초구의 스포츠문화와 축구 발전,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서초구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우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서초구축구협회와 함께 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서초구민들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많은 활동들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설 서초구축구협회장은 “서울 이랜드의 지역 시민들을 위한 노력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축구단과 연고 지역 사회가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열정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7일 FC안양과 홈 경기서 마수걸이 승리를 조준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