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은 연맹 소속 전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응원금을 전달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훈련 및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연맹에 등록된 선수 및 지도자 600여 명 모두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등록 선수는 1인당 3만원씩, 지도자에게는 1인당 5만원씩 현금 지원되며 전체 지원 금액은 2000여 만원에 이른다.
또 연맹은 한국 탁구 꿈나무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탁구연맹, 유소년탁구연맹, 금빛나래탁구후원회 등에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 제58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와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탁구협회, 김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IB 스포츠와 핑퐁코리아(유튜브)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