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황인선, "스승? 장민호·영탁"…조영수, "미스터T 멤버? 임영웅·김수찬 탐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7 06: 52

황인선이 트로트 스승으로 장민호와 영탁을 이야기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국~ 노래 잘함?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스터T의 이대원,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과 미스T 황인선, 요요미, 설하윤이 출연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조영수 작곡가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영수는 "미스터T 멤버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재미가 없을까봐 찾아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미스터T 멤버로 탐나는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 "다들 좋아하는 임영웅씨, 김수찬씨도 탐이 난다"라며 "두 친구가 왔으면 그림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김경민이 메인보컬은 당연히 자신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영수는 "많은 분들이 넷을 보면 정해져 있을 것 같다"라며 강태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영수는 "누가봐도 메인보컬인 강태관과 메인보컬일 수 있겠다 싶은 김경민 중에 녹음 후 실력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대원과 황윤성은 BTS의 '피 땀 눈물'에 맞춰 아이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곧이어 김경민과 강태관이 같은 곡으로 춤을 선보였고 느닷없이 장풍과 하이파이브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태관은 "'한 오백년'을 하기 전에 '곤드레 만드레'를 불렀는데 그때 너무 힘들어서 털썩 주저 앉았다. 그게 너무 재밌다고 해서 '한 오백년'을 불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태관은 댄스의 조신버전과 터브 버전을 새롭게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황인선은 "원래 발레를 전공했다.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굉장히 권위 있는 콩쿨이다. 나도 은상을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황인선은 발레와 한국무용까지 접수했다고 말했다. 황인선은 토슈즈도 없이 맨발로 발레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태관과 황인선은 판소리와 한국무용으로 콜라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태관은 "이건 한이 좀 녹아있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느낌을 노래로 표현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선은 "'미스트롯'을 나갔는데 그때 트로트를 배웠던 스승님이 장민호 선배님이었다. 음 하나도 굉장히 엄격하게 가르쳐주셨다"라며 "'미스트롯'을 나가고 나서 왜 이렇게 노래를 못하냐고 영탁오빠에게 레슨을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하윤은 트로트의 비결로 "모든 행동을 2배 정도 느리게 하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요미는 "숨을 좀 넣어야 한다"라며 특유의 숨소리 발성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황인선은 "나는 대변을 보듯 힘을 준다"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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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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