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실전같은 훈련을 소화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월 시즌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등 각팀들은 단체훈련을 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영상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미니축구를 통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자체 청백전이지만 실전을 방불케하는 높은 강도로 진행됐다.
특히 메시는 동료의 공을 뒤에서 태클해서 빼앗은 뒤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다. 메시는 26일 자신의 SNS에 훈련 인증샷을 올리며 “다시 축구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쉬는 기간에 머리를 기른 메시는 2015년에 선보였던 2대8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다시 하고 나왔다. 팬들은 “다시 메시의 축구를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며 메시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