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태환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속 깨알 재미를 예고했다.
안태환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 '2N Box'의 조연출 김정환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그는 1, 2회에 이어 3, 4회 방송에서 역시 직속 상사 우도희(서지혜 분)와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표 남아영(예지원 분)의 반대에도 B급 콘텐츠를 고집하는 도희를 걱정하며 자제시키다가도 결국 도희의 편에 서서 힘을 보태고, 김해경(송승헌 분) 섭외에 나선 도희를 돕는 김정환을 통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한 것.
첫 주 방송에서부터 신인 배우다운 신선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안태환이 '2N Box' 직원들 특히 서지혜와 함께 그려낼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