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영화 ‘라비린스’(감독 짐 헨슨)의 후속편을 맡는다.
26일(현지시간) 리사 헨슨과 브라이언 헨슨이 ‘라비린스’의 속편을 제작하는 가운데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라비린스’는 동생 토비를 귀찮아하기만 했던 첫째 사라가 미로 여행을 통해 동생에 대한 사랑과 과거의 추억에 있었던 장난감 이야기 주인공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1986년 개봉했던 ‘라비린스’에는 데이비드 보위, 제니퍼 코넬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스콧 데릭슨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2021)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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