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공민지의 신곡을 열혈 홍보했다.
산다라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 노래? 랩? 뭐든지 다 잘하는 진정한 사기캐 울 막내 밍끼 신곡!!! 캬하... 노래 좋다. 이 언니 또 계속 듣구 있잔니 #minzy #comeback #lovely #공민지”라는 글을 남겼다.
공민지의 새 앨범 사진까지 올리며 적극적으로 신곡을 대리 홍보한 산다라박이다. 투애니원 우정이 이 정도. 이에 공민지는 “Lovely dara”라는 애정어린 댓글을 적으며 화답했다.
지난 2009년 5월 데뷔 앨범 '파이어(Fire)'를 통해 정식 데뷔한 투애니원은 빅뱅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독보적인 음악과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16년 4월, 멤버 공민지가 탈퇴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우정으로 데뷔 11주년을 자축해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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