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20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27 13: 49

 NHN이 게임직군 신입 인력 확보를 위해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27일 NHN은 오는 6월 8일까지 게임 개발, 디자인(UI/원화), 기획 3가지 부문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HN은 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 채용을 ‘게임 체인저 1기’로 명명하며 앞으로 매년 게임부분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했다.
지원자는 먼저 6월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 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상기 과정을 모두 통과하면 1차 면접 ‘T인터뷰’, 2차 면접 ‘C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식 입사 시기는 7월 말이다.

이번 채용은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NH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만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도입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직군별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NHN은 모든 면접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NHN은 “게임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지원자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며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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