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광, ♥︎이솔이에 "밤에 만나 쪽쪽쪽 하자"→'수위조절 불가' 신혼[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7 15: 45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사랑'으로 라디오 방송을 꽉 채우며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박성광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성광 이슈의 중심은 아내 이솔이. 최근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화제를 모았던 바다.

DJ 김태균은 "이솔이 씨가 훨씬 적극적인 것 같더라. 백허그도 막 하고..그런데 박성광 씨가 왜 이렇게 어색해하는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성광은 "카메라 앞이라 그렇다"라면서 "사실 카메라만 없었다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광은 "나보다 오히려 아내가 카메라 체질이다. 난 카메라 앞에서 스킨십하기 부끄럽다. 더 적응을 잘 하는 것 같다"라며 아내 이솔이의 적극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당초 5월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이 8월로 미뤄졌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는 두 사람. 이에 대해 박성광은 "혼인신고를 미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더 좋았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에게 음성편지를 띄웠다. 박성광은 "이따 밤에 만나서 쪽쪽쪽 하자. 우리 둘만 아는 쪽쪽쪽"이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고, 김태균은 "제작진들이 '수위 조절 불가'라고 한다. 그만해라"고 만류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박성광은 "예비 장인 어른께 잘 보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토로한 청취자에게 "함께 취미생활을 하라"고 조언하면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내에게 잘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명쾌한 답을 들려줬다.
한편 최근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신혼 생활의 서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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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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