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태국에서 흥행한 버블 슈팅 퍼즐게임 ‘헬로 BT21’의 퍼블리싱을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다.
27일 라인스튜디오는 ‘헬로 BT21’의 국내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카카오게임즈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로 BT21’은 2020년 하반기 정식으로 국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함께 협업하며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 및 제작해 대만, 태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은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라인 셰프 등이다.
‘헬로 BT21’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인 ‘BT21’이 등장하는 버블 슈팅 퍼즐게임이다. 이용자는 ‘BT21’ 캐릭터와 함께 간단한 플레이로 퍼즐이 터지는 상쾌함을 즐길 수 있다. ‘헬로 BT21’은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장르도 결합됐다.
라인스튜디오 이정원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BT21’ 캐릭터의 캐주얼 게임을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을 넘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전세계 유저들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