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의 집이 최초공개된 가운데 그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인 오늘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 '미스터트롯' 3인방 특집으로 신인선, 나태주, 김수찬이 출연했다.
이날 '염증'을 주제로 시작된 가운데 미스터트롯 멤버 신인선이 '삼바' 노래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경연내내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신인선은 "사실 봉춤과 에어로빈, 삼바, 방송댄스까지 섭렵, 제 입장에선 모든 안무와 동작드리 다 처음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인선의 집을 최초공개했다. 20년 동안 살았다는 집은 인선의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 "박물관 같은 집, 이정도면 루브르 박물관 급"이라며 놀라워했다. 신인선은 "어머니가 해외에 가면 늘 미술관에가서 기념 자석들을 사온다, 미술품도 수집하시는 편"이라며 다양한 작품들도 소개했다.
가족소개도 전했다. 매형과 형이 변호사라는 그는 "누나도 로스쿨 준비, 변호사 집안"이라면서 "형과 누나가 정말 공부 잘해, 비교를 많이 당했다, 나도 잘했지만 예술분야에 두각을 보였고, '미스터트롯'이후 찬밥신세 상황이 역전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선은 2층이 자신의 개인 공간이라면서 "특별한 앨범이 가득하다, 큰 아버지이자 가수인 신기철의 앨범이 있다"면서 "큰 아버지가 폐암으로 경연 도 중 돌아가셨다, 조카의 무대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생전 설운도 선생님과 가까웠던 사이, 결승 경연곡을 '쌈바의 여인'을 선택했던 이유, 큰 아버지를 위해 혼신을 다했다"며 비화도 전했다.
이어 연극배우와 뮤지컬 등 활동 중이라는 그는 대본과 악보들로 가득한 공간도 소개했다. 지금까지 50여개 작품에 출연했다면서 "자기소개에 대해 고민한 끝에, 신인선한 수식어를 만들고 싶다"면서 "신인선한 신인선이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의 손길이 닿은 마당까지 공개했다. 지하실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긴 개인 공간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작업실에 있는 피아노로 자작곡을 최초공개하기도 했다. 수준급인 피아노 실력까지 선보였다. 급기야 독학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무대도 여기서 다 편곡했다
이때, 변호사 친형도 깜짝 공개했다. 집에 놀라온 형에게 트로트 가수 동생 둔 기분이 어떤지 묻자
그는 "뮤지컬 배우때보다 자주 방송에 출연 기회도 생겨, 자기 맘대로 까불거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 보기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쇼를 좋아했던 동생이라면서 신인선이 도전했던 '봤냐고' 곡까지 직접 부르며 놀라운 노래실력을 보였다. 신인선은 형에 대해 "원래 밴드부 출신"이라며 덧붙였다.
이어 주방을 공개, 인스턴트를 많이 먹지만 비타민과 약으로 건강을 관리 중이라 했다. 전문의는 신인선에게 추천하는 결정적 비법 항염 다이어트를 권했다. 그러면서 "과일계 레드 다이아몬드, 타트체리"를 추천했다. 염증해독법을 전한 것.
신인선이 방송활동 시작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아진 이유를 전하면서 "주로 인스턴트로 식사하며 트랜스 지방 높아져, 이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이 타트체리"라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하루 권장량이 15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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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세누리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