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신혜선이 영화 '결백' 흥행을 자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결백' 개봉을 앞둔 배우 신혜선이 '카피추의 자만추'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영화 '결백'에서 배종옥 딸로 나온다.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치매 때문에 딸도 못 알아보는 엄마가 끔찍한 일을 벌이지 않았을 거라는 것.
배종옥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신혜선은 "너무 좋았다"면서 "원래 평소에서 존경하던 선배님이어서 처음엔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카피추는 "거짓말 없이 사는지 테스트해보겠다"며 신혜선과 거짓말탐지기 게임을 진행했다. 카피추는 첫 질문으로 "영화 '결백' 반드시 흥행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물었다. 신혜선은 "못 먹어도 고"라면서 "네"라고 대답했고, 결과는 '진실'이 나왔다.
또한 신혜선은 "나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라는 물음에 "아니오"라고 말했지만 '결백'이 나와 "뭔가 슬프다"며 울상을 지었다. "나는 지금 인터뷰가 너무나 재미있다?"라는 질문에도 "네. 정말 카피추 팬이다"라며 카피추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신혜선은 "라면 끓여보고 싶다. 라면 너무 좋아한다. 국물이 끝내주네요"라며 라면 CF에 도전해 '한밤' 제작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새로고침 하기가 무섭게 쏟아지는 연예 뉴스들을 더욱 재밌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위한 전무후무 연예 정보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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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