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의 주장 트로이 디니(32, 왓포드)가 훈련장으로 돌아간다.
디니는 생후 5개월 된 아들이 호흡곤란 증세가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디니는 훈련장 복귀를 거부해왔다.
디니는 “흑인이나 동양인 등 소수자들이 백인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높다.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해도 첫 주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디니는 프리미어리그 관계자 및 정부관리와 만남을 가진 뒤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하기로 했다. 디니는 “관계자들과 4-5번 미팅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한 구단의 주장으로서 훈련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