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의 측근이 이동건과 이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말을 전했다.
28일 조윤희의 측근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기사에 나온 내용이 대부분이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져오는 걸로 정리가 됐고, 재산분할이나 양육권과 관련한 소송은 없을 듯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조윤희의 측근은 “이혼이 워낙 개인적인 부분이고, 변호사와 이야기한 부분이기에 언급하기 예민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8일, 조윤희와 이동건은 이혼했다고 밝혔다. 조윤희 측은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건 측은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