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퍼블리싱 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28 12: 50

 카카오게임즈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퍼블리싱을 맡았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딘’은 신생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번째 작품이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5개의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을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지상 및 공중 탈 것과 절벽 오르기 등의 자유도 높은 플레이, 인스턴스 던전 및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통 MMORPG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오딘’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오딘’의 계약으로 하드코어 장르 라인업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시너지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오딘’을 다수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해온 카카오게임즈를 통해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MMORPG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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