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영국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방영된다.
영국매체 ‘미러’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하이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내달 재개되는 라리가 경기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영국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스카이 스포츠’ 시청자들은 별도의 시청료를 내지 않아도 라리가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영국 축구팬들은 프리미어리그보다 앞서 재개되는 라리가를 시청하면서 무료함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현재 유럽 5대리그 중 독일 분데스리가가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한 상태다. 분데스리가는 시청률 대박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에 라리가가 마케팅 차원에서 영국 팬들을 잡기 위해 무료시청을 내걸었다.
27라운드까지 진행된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56점으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