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오늘(29일) 소집해제 "코로나19 별도 행사無"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29 07: 45

'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장근석은 오늘(29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소집해제될 예정이다.
앞서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고, 지난 2018년 7월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한 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2년간 대체복무를 해왔다.

그동안 조용히 대체복무를 이어온 장근석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이날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는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장 배우의 소집해제는 지난 2년간 근무했던 여느 날과 다름없이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라며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근무지 특수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지금 시점에서 당일 오프라인 행사는 무리라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장어님들께서 근무지 근처에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간곡히 부탁드리고, 성실하게 사회복무에 임한 장 배우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장근석은 대체복무 기간에 선행을 펼치면서 대중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주목을 받은 것.
소집해제 이후 장근석이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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