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는 행복해 하고 있다".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 제시 마쉬 감독과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의 대화를 소개했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 핵심 공격수였다. 23경기서 9골-11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리버풀로 이적한 뒤 6경기에 나섰다.
마쉬 감독은 “미나미노는 매일 모든 것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어를 배우는 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더 나아갈 차례다”라고 말했다.
영어에 대한 부담 등 여러가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나미노에 대해 마쉬 감독은 “미나미노는 행복해하고 있다. 그는 좋은 팀원과 함께 하는 훈련에 관해 이야기 했다”라며 대화 내용을 전했다.
한편 마쉬 감독은 “미나미노는 그에게 주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무엇이든 노력할 것이다. 그게 그의 스타일이다”라며 옛 제자를 향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