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 역모의 밤 비밀 풀고 쓰러졌다→이정진 잡을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31 07: 53

 '더킹'의 이민호가 역모의 밤 당시 자신을 구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의문을 풀게된 순간 이민호는 쓰러졌고, 이민호 곁에는 이정진이 보낸 또 다른 김고은이 있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더킹'에서 이곤(이민호 분)이 차원의문에 관한 비밀을 하나 둘 풀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은 구서령(정은채 분)가 차원이동을 했으며, 그 증거로 흉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구서령 뿐만 아니라 이림의 부하들 역시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같은 상처를 가진 이들이 가족을 죽인 살인자들 이라는 공통점도 있었다. 하지만 차원이동을 한 조영섭(우도환 분)에게는 그런 상처는 없었다.

'더킹' 방송화면

정태을(김고은 분)은 이림(이정진 분)이 자신을 납치한 염전을 찾아갔고, 자신을 납치한 곳 근처에 이림이 차원이동을 하는 대숲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태을은 차원이동하는 이림을 잡자고 제안했지만 이곤은 차원 이동 이후 시간이 멈춰서 이림만 자유롭다는 말을 해줬다. 이림을 잡기 위해 파견한 사람들이 이림에게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더킹' 방송화면
대신 이곤은 시간이 멈추는 현상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냈다. 이림이 반쪽의 식적을 얻기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 이곤은 차원의문 안쪽에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축이 있다고 생각하고 찾기 시작했다.
이곤이 시간 이동을 하는 방범을 찾는 사이 태을은 이림이 보낸 자신과 닮은 루나와 구아영(정은채 분)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루나는 이림의 주변을 맴돌며 괴롭히다가 이곤에게까지 찾아갔다. 구아영은 양선 요양원에서 시체가 된 채로 발견됐다.
'더킹' 방송화면
이림의 제안을 받고 차원을 이동한 루나는 태을의 주변사람들에게 접근했다. 루나는 태을의 아버지나 강신재(김경남 분) 등에게 태을인 척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루나는 이곤까지 찾아갔다. 이곤은 루나가 태을이 아니라는 사실을 손쉽게 눈치챘다.
이곤은 태을이 선물해준 옷을 입고 루나와 술을 나눠 마시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역모의 밤에 자신을 구해준 복면의 사나이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곤은 이 사실을 깨닫는 것과 동시에 쓰러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림 역시 이곤이 역모의 밤에 이곤을 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는 이림을 이곤이 어떻게 막을지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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