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오늘(31일) KBS 입사 5년만 퇴사→향후 프리랜서? 결혼?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31 08: 45

이혜성이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는다.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할지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혜성이 오늘(31일)부로 면직 처리돼 KBS를 떠난다. 앞서 이혜성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6년 KBS에 입사, 아나운서 생활을 한 지 올해 5년밖에 안된 데다 이혜성은 KBS에 1200대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입사했기 때문에 놀라움은 더 컸다. 

이혜성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당시 “1200대 1”이라고 경쟁률을 밝히며 서울대 수석출신이고 카메라 2차 테스트에서 노메이크업으로 면접을 봤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입사 후 지난해 유벤투스 FC의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영어로 진행하고 연차보상 부당 수령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이름을 알렸지만,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진행을 맡는 등 KBS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던 아나운서다. 
하지만 입사 5년여 만에 퇴사를 결정했고 지난 7일 1년여 동안 진행했던 라디오에서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KBS에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혜성의 퇴사와 함께 퇴사 이유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애 중임을 인정하고 6개월째 공개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퇴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일 이혜성, 전현무 커플이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밥퍼 봉사를 조용히 가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하지만 이혜성 측은 “두 사람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전현무와 동반 봉사 활동, 라디오 돌연 하차, KBS 퇴사, 그리고 이혜성의 퇴사 후 향후 거취가 아직 정해지 않았고 방송 활동 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아 결혼설에 더욱 힘이 실린 상황이다. 
오늘(31일) 면직 처리가 되면서 완전히 KBS를 떠나는 이혜성이 어떤 활동으로 다시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밥퍼나눔운동본부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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