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출근길은 슈퍼카 전시장이었다.
영국매체 ‘더선’은 30일 맨유의 출근길 사진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각각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캐링턴 훈련장에 모였다. 마치 슈퍼카 전시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멋진 차들이 많았다.
폴 포그바는 노란색 페라리를 타고 등장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스콧 맥토미니는 벤츠 세단을 탔다. 네마냐 마티치는 빨간색 페라리를 몰았다. 오디온 이갈로와 해리 매과이어는 레인지로버 SUV를 타고 등장했다.
가장 비싼 차를 몬 선수는 루크 쇼였다. 그는 무려 6억 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몰고 나타났다. 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깜찍한 미니 쿠퍼를 타고 왔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좋아 보인다.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해 다들 열심히 했다”며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