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부부의 세계’로 주목을 받으면서 종영 후 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소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는데, 모두 촬영한 광고 관련 사진들이었다.
첫 번째는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 인증샷. 국내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한소희가 우아하면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광고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번째는 주류 광고를 촬영하고 있는 듯한 사진으로 한소희가 청반바지와 푸른빛 셔츠를 입고 잔디밭을 거닐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대형 꽃다발을 들고 마치 광고 한 장면인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전에는 주로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종영 후에는 광고 촬영 인증샷을 올리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의 내연녀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보통 드라마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미움을 받는 내연녀 역할을 맡았지만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이에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전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방송 후 화장품, 헤어, 의류, 음료 등 수많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배우’ 임을 입증했다.
레깅스 모델로 발탁돼 화보를 촬영한 후 온라인 상에서 ‘한소희 레깅스’가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 촬영을 마친 음료 CF가 방송을 타고 있고, 화장품에 이어 주류 광고까지 연이어 촬영하며 ‘CF 여신’으로 등극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소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