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주엽, 첩첩산중 갈비탕 배우기…몰래 먹다 현행범 검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이 몰래 갈비탕을 먹다 딱 걸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으로부터 갈비탕 레시피를 배우는 현주엽과 강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영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주엽은 재료 손질을 하다 말고 남은 갈비탕을 먹기 시작했다. 이때 심영순이 나타났고, 먼저 심영순을 본 강철은 얼어 붙고 말았다.

현주엽은 현행범으로 딱 걸리고 말았다. 혼비백산한 현주엽은 “밤 까라고 했더니 밤 다 먹고 갈비탕까지 먹느냐”고 지적했다. 현주엽은 고개를 숙이더니 “얘도 같이 먹었다”며 강철 코치도 공범이라고 고자질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갑’ 버튼이 속출했다. 현주엽을 맹비난한 것. 현주엽도 ‘갑’ 버튼이 속출하자 “내가 봐도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