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지영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반가움을 선사했다. 올해 17살이 된 김지영은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김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SOPA 12기. 입학준비 끝”이라는 글과 증명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지영은 노란색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 200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특히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김지영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2014년 10살 때 이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연기신동’이라 불릴 만큼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연기력 뿐 아니라 예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지영은 ‘왔다! 장보리’ 이후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비롯해 ‘유혹’, ‘펀치’, ‘칠전팔기 구해라’, ‘내 딸, 금사월’,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했다.
지난해 1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해 극 중 실제 나이와 똑같은 중학생 역할을 맡아 사춘기 방황을 실감나게 연기하고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했다.
이어 그해 10월 웹드라마 ‘소울플레이트’를 끝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김지영. 지난 4월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김지영이 지난 28일 SNS을 통해 증명사진을 공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김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