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차 명품 배우 조은숙이 전한 다양한 '부부의 세계' 연기버전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31일인 오늘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서 배우 조은숙편이 진행됐다.
명품배우 조은숙의 다재다능한 세 딸들을 공개했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인 달부터 댄스 능력을 갖춘 딸까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강뷰가 보이는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다양한 럭셔리한 수집품부터 장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루투스 키보드를 공개한 그녀는 "예전에 글을 좀 썼다, 문예창작과 출신"이라면서 "한국 방송작가협회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주변분들이 작가말고 배우하라고 해, 친구들은 작가인 친구도 있고, 자각대신 배우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며 배우데뷔 비화를 전했다.
이어 물품들을 정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에 대해 조은숙은 "3만원주고 샀지만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무료 나눔하기 좀 그렇고 5천원 정도 받겠다"고 했다.
마지막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격 책정했다. 40만원대 구매가격에 대해 그녀는 "저걸 팔고 한글타자기로 또 사야하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가격을 내려놓고 싶진 않다"면서 "한 30만원, 산지도 얼마 안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물건을 업로드했다. 사상최초 폭우 직거리를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판막이가 바로 주문이 들어왔다. 유세윤은 "이게 진짜 필요하구나, 안 될거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오늘 직거래를 원하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겠다며 거래가 불발됐다.
가격조정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데뷔 25년차인 조은숭이 30여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드라마 OST 퀴즈를 제안했다. 바로 첫째 딸이 드마마 OST를 연주하면 이를 맞히는 것이었다.
정답행진 속에서 막간 25년차 배우의 연기비결을 물었다. 조은숙은 "아침 드라마 특유의 연기가 있다"면서 '부부의 세계'에서 "당신 딸부터 조심시켜야한다"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찰진 딕션과 볼륨을 높여야한다"며 아침드라마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니시리즈도 연기톤 달라진다, 완전 몰입하게 되는 차이가 있다"면서 "좀 더 긴 호흡으로 연기해야한다"며 또 다른 연기톤을 선보였고, 모두 공감하며 완전 몰입하게 되는 연기력이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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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