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결혼 1년 반여 만에 득남 후 1년 가까이 육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신영이 ‘현실육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신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꾸미지 않은 현실육아 부부의 육아”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장신영은 둘째 아들 정우 군을 품에 안고 그 옆에는 강경준이 앉아서 함께 육아 중으로 꾸밈 없이 리얼한 육아를 보여주고 있다.
장신영은 목이 조금 늘어난 티셔츠에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헤어밴드까지 착용, 육아에 최적화된 비주얼이다. 또한 강경준은 설거지를 하는 등 집안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둘째 아들은 두 사람을 쏙 빼닮아 큰 눈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잘생김을 뿜어내고 있다.
강경준, 장신영은 결혼 전 부모의 반대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부모의 마음도 돌렸고 5년여의 열애 끝에 2018년 5월 24일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강경준이 장남 정안 군과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고,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동상이몽2’에서 출산을 앞둔 일상을 공개하며 반가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그해 9월 29일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장신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찍는 발 도장도 찍고, 신기하고 사랑스럽다.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 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직접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장신영의 말대로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SNS에 게재한 일상 사진들로 둘째 아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며 훈훈한 가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부부의 리얼한 육아를 보여주며 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장신영 SNS